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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종자오리의 사양관리2
이름 bayer 작성일   2002.06.24

1. 성성숙의 조절

오리는 22~23주령부터 산란을 시작할 수 있으나 적정 성성숙(산란율 10%)이되는 시기는  29~30주령이 적당하다. 

 

가. 제한급이

오리의 육성기간 중의 제한급이에 관한 연구 결과는 많지 않으나 sauveur(1984)등에 의하면 9주령부터 28주령 까지는 암컷은 80g/일/수, 수컷은 120g/일/수 씩 급여하고 제한급이한 군은 대조군보다 5주 늦게 점등자극을 실시하였다. 제한급이 결과 28주령 체중이 암컷은 18%, 수컷은 14% 감소하였으며 수당 평균 5kg의 사료가 이 기간에 절약되었으며 제한급이한 군에서 산란수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수정률이 8% 개선되었다고 한다. -이 시험의 결과로 가장 합리적인 제한급이 프로그램을 제시할 수 없으나 제한 급이를 적절히 할 때 성성숙을 조절할 수 있으며 번식 성적을 다소 개선할 수 있음을 말해준다. 

 

나. 점등 프로그램

오리의 점등 효과에 대해서는 닭에 비하여 그다지 연구가 많이 되지 않았으나 몇몇 연구결과에 의하면 원칙적으로 오리의 점등효과는 닭의 경우와는 다른 점이 많은 듯 하다. 닭의 경우는 일조시간이 길어지거나 짧아지는 경향이 중요하지만 오리의 경우에는 이것보다는 9주령 이후의 총 일조시간의 합계가 어느 수준이 되면 산란을 개시하는 것 같다. 시험결과에 의하면 일조시간을 하루에 13시간에서 10시간으로 점차 줄여주었는데도 8시간으로 고정시킨 경우보다 성성숙이 빨랐다고 한다. 한편 여러 가지의 경우를 막론하고 9주령 부터 산란개시까지의 총 일조시간의 합이 비교적 일정한 경향이 있었다.  점증적인 점등으로 자극을 주고자 할 때에는 닭의 경우처럼 1주일에 15분씩 증가시키는 것보다는 30분이나 60분씩 증가시키는 것이 효과적이다. (비육용은 빛에 민감하지 않고 강한 자극 주는 것이 좋다) ** 빛의 강도가 10.8lux 정도면 적당하다.

 

(점등 프로그램의 예 )   

1일- 8주령 : 23시간   

8주령-18주령 : 자연일조시간   

18주령-산란(24주령) : 점차 증가   

24주령-산란말기 : 17시간/일(이시간 유지) <

 

참고자료 : 육용 및 특수가금 생산학(건국대 강창원) >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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